기사 메일전송
한국형 고속열차 시속 352.4㎞ 시험주행 성공
  • 김만춘
  • 등록 2004-12-16 04:00:00

기사수정
  • 프랑스, 독일, 일본 이어 네번째…제어방식도 디지털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 제작한 한국형 고속열차가 시속 350㎞대의 시험주행에 성공했다. 우리나라 철도역사 105년만에 신기원을 이루는 순간이다. 건설교통부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한국형 고속열차가 16일 새벽 경부고속철도 천안∼신탄진 구간에서 국내 최초로 최고시속 352.4㎞로 주행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고속열차는 작년 9월 관계기관이 입회해 안전성을 확인하면서 시속 300㎞를 돌파한 이후 속도를 10㎞씩 올려 1년 3개월만에 시속 350㎞대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재 경부고속열차(KTX)는 최고 시속 300㎞를 기록하고 있다. 육상에서 1초당 97.2m를 주행하는 것은 비행기가 초음속을 기록한 것과 비교될 수 있는 기술력의 발전으로 평가될 만하다. 한국형 고속열차는 객차차체가 알루미늄 압출재로 만들어져 KTX보다 가볍고, 운전제어 방식도 아날로그가 아닌 디지털화돼 승차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건교부는 우리나라도 프랑스, 독일, 일본에 이은 세계 네번째로 시험열차 최고속도를 보유하는 국가가 됐다며 철도산업계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국형 고속열차는 건교부가 총괄하고 철도청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협조하는 '고속철도기술개발사업'을 통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주)로템 등 28개 기관이 연구에 참여해 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건교부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한국형 고속열차가 현재 4만3000㎞ 시험주행됐으며, 내년 말까지는 12만㎞ 이상의 시험주행을 실시해 신뢰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2.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6.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