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3분기 도시가구 월평균 소득 6.6% 증가
  • 정혹태
  • 등록 2004-12-01 11:50:00

기사수정
  • 작년 대비, 상하위 계층간 소득 7배 차이…빈부격차 여전
전국 및 도시의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지난해에 비해 각각 7.3%, 6.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상위 20% 계층과 하위 20% 계층간 평균소득이 7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등 빈부격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4년 3분기 가계수지동향'에 따르면 전국의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288만8000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3%, 소비자물가를 감안할 때는 2.8% 증가했다. 이는 근로소득과 이전소득이 각각 6.5%, 20.2% 증가한데 기인했다. 또 도시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296만2000원으로 작년에 비해 6.6%, 소비자물가 감안분은 2.2% 늘었다. 전국가구의 경상소득 중 근로소득은 182만7000원(6.5% 증가), 사업소득은 65만원(2.6% 증가), 이전소득은 19만9000원(15.5% 증가) 등이었다. 이에 반해 전국 및 도시의 가구당 월평균 가계지출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6.8%, 5.9% 늘어난 232만9000원, 238만8000원이며, 소비자물가를 감안할 경우 각각 1.3%, 0.3% 증가한 수준이다. 소비지출 가운데 식료품비가 전국 및 도시 가구당 각각 8.8%, 7.9% 증가했으며, 이 중 외식비는 7.2%, 7.4% 늘었다. 주거비는 7.2%, 7.4%, 광열수도비는 10.9%, 10.7%, 에어컨 등 가구가사용품비는 13.5%, 14.7%씩 증가했다. 전국 및 도시 가구의 비소비지출은 각각 35만2000원, 34만8000원으로 각각 13.6%, 10.1%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직접세 등 조세는 각각 7만6800원, 8만1400원이 지출됐으며,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 납부액은 6만8700원, 7만1300원이었다. 소득은 늘었으나 소비성향은 오히려 떨어진 것으로 나왔다. 전국 및 도시가구의 월평균 소득 가운데 처분가능한 소득은 각각 253만5000원, 261만4000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6.5%, 6.1% 늘었으나, 이에 비해 평균소비성향은 전년동기보다 각각 0.5%포인트, 0.8%포인트 하락한 78.0%에 그쳤다. 전국 및 도시 가구의 소득을 계층별로 5등급으로 분류한 결과, 전년동기에 비해 전 계층에서 소득이 증가했으며, 특히 상위계층의 소득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20%의 평균소득은 하위 20%의 약 7배에 달했다. 소비지출 규모면에서도 상위 20%가 하위 20%보다 3배 이상 큰 것으로 조사됐다. 지출 내역을 보면 하위 소득계층은 식료품비, 주거비, 광열수도비 등 기본적 지출과 통신비 비중이 높은 반면, 상위계층으로 갈수록 교육비, 교양오락비, 잡비 등 기타소비지출의 비중이 대체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하위 20%는 처분가능소득 보다 소비지출이 많아 적자를 나타낸 반면, 상위 20%는 흑자율이 각각 37.0%, 36.3%로 나타났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2.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6.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