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산강유역환경청서 현판식 행사 개최(12. 8)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 정회석)은 영산강 섬진강 살리기 사업 착공에 맞춰 『수질오염사고 감시방제단』을 12월 8일(화) 현판식과 함께 본격 출범한다고 밝혔다.
현판식 행사 개최를 계기로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영산강 섬진강 수질오염사고 예방 및 방제 총괄 기관으로의 역할과 책임을 대내외적으로 약속하는 자리로 만들 계획이다.
4대강 살리기 공사 중 흙탕물 발생, 수질 및 생태계 훼손, 공사장비 유류 유출로 인한 수질오염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수질오염사고 감시방제단을 4개팀으로 구성하여 공사 준공시까지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감시팀에서는 하천양안 10㎞을 환경감시벨트로 지정하여 수질 및 축산분뇨 등 배출업체에 대한 집중 점검,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일일 수질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며,
순찰방제팀은 하천내 수질오염사고 예방 감시정보 시스템을 운영(환경관리공단내 수질오염방제센터 연계)하여 각종 정보를 제공하며, 지자체 및 환경지킴이 합동으로 공사주변 하천에 대해 총 20개조 40명을 투입하여 상시 하천수질 감시 및 순찰, 수질오염사고시 방제를 담당하며,
사후관리팀은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후관리 조사단」을 지역전문가 공무원 합동으로 구성(16명)하여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감독 및 사후환경영향조사서 검토 자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주청 총괄팀은 섬진강유역의 전북관할 하천에 대한 전반적인 환경감시 및 하천순찰을 담당할 계획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이번에 수질오염사고 감시방제단 본격 출범으로 영산강 섬진강 수질오염 사고 예방 감시 등을 통한 안전한 물환경 조성과 대국민 신뢰도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각 공구별 공사업체 및 지자체 공무원 등 관계자에 대한 수질오염사고 예방 방제를 위한 주기적인 교육 및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하여 수질오염사고 예방 방제에 철저히 대비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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