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에서는 경기침체 여파로 급증한 보험사기, 서민층의 자금 수요에 편승하여 기승을 부리는 불법사금융, 전화금융사기 등 서민 생활고를 가중시키는 금융범죄에 대하여 금년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대대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단속에서 보험사기 3,998명(구속16), 불법사금융 817명(구속2), 전화금융사기 736명(구속40) 등 총 5,551명을 검거하여,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보다 153.2% 증가한 성과를 거양하였다고 밝혔다.
세부유형으로는 보험사기는 고의교통사고 야기 등으로 손해보험 편취 2,882명, 보험설계사와 짜고 암환자 명의 보험가입 등 생명보험 편취 375명, 허위 구직급여 등 고용보험 편취 741명을 검거하였고, 불법사금융은 불법채권추심 등 대부업자 656명, 고수익 미끼 유사수신업자 60명, 무등록 등 불법다단계업자 101명을 검거하였으며, 전화금융사기는 각종 금융기관 등 사칭, 피해금 편취한 송금?인출책 61명, 대포통장 계좌모집책 14명, 계좌개설인 661명을 검거하였다.
경찰은 서민생활을 위협하는 불법사금융 등 생계침해형범죄에 대하여 지속 단속으로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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