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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1000억달러 교역창출 앞당긴다
  • 윤만형
  • 등록 2004-10-26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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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자부, 26~29일 '2004 상해 한국상품전시회'
한·중간 1000억달러 교역창출을 앞당기는 대규모 한국상품전시회가 상해에서 열린다. 산업자원부는 26일 오영교 KOTRA 사장, 서영주 무역유통국장, 상해시 정협(政協) 부주석 등 한중 양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04 상해 한국상품전시회' 개막식을 갖고 29일까지 나흘간의 전시회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전시회는 산자부와 KOTRA가 우리 상품의 대중국 홍보를 통한 한·중간의 1000억달러 교역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금호타이어, 경원철강, INI스틸 등 192개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종합전시회이다. 산자부 염명천 시장개척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 부품, 자동차제동장치, 철강제품 등 기계·전자제품 뿐 아니라, 홍삼·조미김·김치 등 우리나라의 지역특산품도 함께 전시해 한국상품의 구매 확대로 이어지도록 교역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중소기업 중심으로 참가업체가 구성되면서 자금력과 해외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수출능력을 제고시켜 중소기업의 대중국수출 증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산자부와 KOTRA는 이번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난 8월부터 현지 무역관을 활용해 중국 전역의 바이어 유치활동을 전개, 전시회가 실질적인 구매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의 상담실을 운영하고, 현장에 오기 어려운 바이어를 위해 사이버상의 상담실도 따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시회와 연계해 한류콘서트, 퀴즈쇼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중국인들의 우리 상품과 문화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한국과의 1000억달러 교역시대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중국의 내수시장에서 한국상품의 이미지를 고양시켜 지속적인 대중국 수출증대 기반을 구축하고, 한국상품 진출의 새로운 붐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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