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내년 5%성장 가능…재정운용 뒷바침”
  • 정혹태
  • 등록 2004-10-13 05:28:00

기사수정
  • 김 기예처장관 “삼성연 4% 전망은 지나치게 비관적”
김병일 기획예산처 장관은 13일 최근 삼성경제연구소의 잠재성장률 하락 전망에 대해 지나치게 비관적이라며 내년 5% 성장률 달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삼성경제연구소의 4% 성장 전망은 지나치게 비관적인 것"이라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해 오던 총요소생산성이 일시에 3%대에서 2%로 하락한다고 보긴 힘들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또 "내년에 5% 정도의 경제성장을 이루겠다는 정부의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며 "내년 예산은 그것을 전제로 짜여졌으며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을 통해 5%대 성장률 유지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요소생산성 급락 전망 무리 한편 기예처는 이날 잠재성장률 저하 주장에 대한 검토자료를 통해 김 장관의 발언을 뒷받침했다. 기예처는 "잠재성장률은 추계나 전망에 대해 일반적으로 합의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며 추계방법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고 전제하고 "삼성경제연구소의 경우는 총요소생산성 기여도까지 낮아진다고 전망해 문제"라고 지적했다. 기예처에 따르면 삼성연구소는 잠재성장률을 구성하는 요소투입과 총요소생산성을 작년까지 각각 2.3%와 3.1%로 보았으나 내년부터 2010년까지는 각각 2.0%로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는 것이다. 기예처는 이같은 전망에 대해 "우리경제가 고령화, 저출산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동·자본 등 요소투입이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한 것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이해하지만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해 오던 총요소생산성이 일시에 2%대로 하락한다고 보는 것은 지나치게 비관적"이라고 지적했다. 기예처, 잠재성장률 5%대 추정 기예처는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경우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을 각각 4.1~5.6%와 4.8~5.4%로 보고 있으며 정부도 낙관적인 전망과 비관적인 전망의 중간인 5%대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예처는 향후 5%대의 잠재성장률이 유지될 수 있도록 재정지출의 우선순위를 교육인적자원 개발, 연구개발 투자, 일자리창출, 고용안정 지원 등 성장동력 확충에 두겠다고 밝혔다. 또 규제개혁, 경쟁적 시장체제 구축, 기업의 투명성 제고, 금융산업의 선진화 등 경제시스템 효율성 제고를 위해서도 제도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예처는 이와 같이 재정운용의 중점을 성장동력 확충에 두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경우 실질성장률 5%대는 달성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2.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6.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