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에 열리는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에 박찬옥 감독의 '파주'가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로테르담 영화제에 우리나라가 영화가 개막작으로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박 감독은 지난 2003년 '질투는 나의 힘'으로 이 영화제의 최고 작품상인 타이거 상을 받은 바 있다.
유럽의 유명 독립 저예산 영화제인 로테르담 영화제는 지난 1972년 시작됐으며 홍상수 감독의 데뷔작인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과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도 이 영화제에서 타이거 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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