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구 김포시장은 10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 관계 부서장에게 사회복지 통합 관리망을 조속히 구축하라고 독려했다. 이어, 인력 보강과 2년간 담당자 전보제한 조치도 지시했다.
사회복지 통합 관리망은 복지 업무의 투명화 및 효율화를 위해 보건복지가족부에서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집행하는 보건?복지 분야 기초생활보장, 한부모가족지원, 장애수당?장애인아동수당?장애인 자녀교육비, 자활지원, 기초노령 연금, 영?유아보육료, 양육수당 등 약120~145여개의 사회복지 급여?서비스 이력을 통합, 기존 새올 행정시스템을 중앙과 통합 구축하는 사업이다. 금년 말까지 모든 분야를 완료하고 2010년 1월 4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 완료시 중앙?지방?민간의 전달 체계가 통합되어 최종 전달 창구의 단일화로 효율적이고 투명한 사회복지 전달 체계가 확립된다”며 “맞춤형 지원과 각종 조회의 편리성 제공으로 신속한 복지 지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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