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8월 소비자물가 7월 대비 0.9% 상승
  • 김동진
  • 등록 2004-09-01 02:48:00

기사수정
8월 소비자물가가 정부의 예측 대로 전년동월대비 4.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4년 8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는 지난 7월보다 0.9%, 지난해 같은 달보다 4.8% 상승했다. 통계청은 소비자물가 상승요인으로 장마와 폭염의 영향으로 인한 채소류의 생육부진 등으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오르고, 석유류 등 공업제품과 시내버스 등 공공서비스 부문도 올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농축수산물의 경우 지난해 8월에 비해 채소가 31.2%, 과실이 26.7% 오르는 등 전체적으로 16.3%나 상승했다. 공업제품은 석유류가 13.5% 오른 영향으로 3.6% 상승했으며, 공공서비스는 시내버스·지하철 요금 인상영향으로 2.6% 올랐다. 반면 집세의 경우 지난달에 비해 0.1% 오르는 등 소폭 상승에 그쳤으며 이동전화기, 전기료, 국내항공료 등은 내렸다. 일상생활에 자주 쓰이는 품목들을 위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지난 7월에 비해 1.5%, 작년 8월에 비해 6.7% 상승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2% 각각 상승했다. 8월 소비자물가와 관련, 지난달 27일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8월은)월중 증가로는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며, 그러나 "9월부터는 상승률이 크게 둔화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통계청 물가통계과 은순현 사무관은 "9월은 태풍에 따른 피해가 적고, 작황도 좋아 상승폭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제유가가 등락이 심하지만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것도 소비자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 등을 중심으로 가격 불안 우려가 있는 만큼 13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을 추석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제수용품 등 성수품과 주요 서비스요금 등 20개 품목을 특별관리대상으로 선정해 중점관리키로 했다. 또 재경부, 행자부, 농림부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추석물가 및 수급 점검반’을 운영해 성수품 가격 동향 점검과 필요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성수품의 공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대책기간 중 산지 출하와 가격 동향을 일일 점검하고, 농협과 수협 등 생산자단체의 공급량과 정부 비축물량 방출을 확대키로 했다. 이 밖에도 원산지 표시의무 위반이나 부정 농축수산물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5.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