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평가회는 지난 6월 농업인의 직업성질환 현황을 파악하고 기초 건강수준 측정을 위해 실시한 건강검진에 대해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산업의학과와 연계하여 전반적인 건강수준 및 근골격계질환의 개선되어야 할 점 등에 대해 평가회를 가진 후 개별적인 상담으로 진행되었다.
농작업안전모델시범사업 대표는 “건강검진결과를 개별적으로 상담해 줌으로써 나의 건강상태를 자세히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특히 허리, 어깨, 목 등 근골격계 질환점검을 통해 바른 농작업 자세까지 진단해줘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응규 포천시농업기술센터장은 “영북면 대회산리 마을민의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주작목인 시설채소농가에 빈번히 발생되는 근골격계 질환에 초점을 맞춰 체조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며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으로 농작업 안전보건의 생활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