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문원)는 여름방학을 맞아 과학, 정보, 어린이 등 3개 도서관에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학생들은 방학때만 되면 학원을 다니느라 바빴으나 최근 의정부시에 도서관이 늘어나면서 여름방학 학생들을 위한 도서관별 특색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원보다 인기가 더 높다.
과학도서관에서는 책에게 마음열기란 주제로 초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3일 오전11시 첫 프로그램이 열렸다. 각각 학년별 20명을 선정 했으나 여름휴가로 많은 자리가 비어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도서관을 찾았다.
과학도서관은 3일부터 13일까지 2.3학년 각각 20명을 대상으로 책에서 마음열기란 제목으로 그림자는 내친구, 알록달록 손도장, 우리 농장에 놀러오실래요, 쓰레기의 화려한 변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보도서관은 11일부터 14일까지 도서관에서 보물찾기란 주제로 예쁜 책만들기, 곤충아 놀자, 교과서 속 경제 탐방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식정보센터는 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유익한 과외나 학원이 없을까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도서관이 사설학원이나 과외 못지 않은 좋은 점을 부각 시키기 위해 도서관별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