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총144개사업 2천60여명이 참여하는 희망근로 프로젝트가 대부분 야외에서 운영되는 특성에 맞춰 폭염과 장마로부터 참여자들을 지켜내기 위해 “헬스헬퍼 희망근로”를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3-4개 사업장을 순회하며 건강교육과 상담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 인식을 심어주고 특히 사고 미연 방지 및 근로의욕을 높여 나가고 있다.
“희망근로 헬스헬프”는 간호직 공무원2명과 민간전문 상담요원으로 전담반을 구성해 40여 대형작업에서 일하는 1천여명의 희망근로 참여자를 대상으로 현장을 찾아다니며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희망근로 참여자에겐 기초건강검진과 혈압, 혈당, 빈혈 등을 검사하고 관리해 주며, 또 건강교육 및 상담도 해 준다.
현재까지 600여명의 희망근로자들이 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시는 9월까지 지속적으로 헬스헬퍼를 운영 할 예정이다.
차준익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폭염과 장마에 희망근로자들의 건강을 위해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며, 건강검진 이상이 나타난 희망근로자에게는 치료를 받게 하거나 지속적인 건강관리로 건강한 희망근로 프로젝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