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발탄'을 만든 한국영화계의 거장 유현목 감독이 28일 84살을 일기로 별세했다.
유 감독은 28일 낮 12시 반쯤 경기도 고양시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노환으로 삶을 마감했다.
고인은 1925년 황해도 사리원에서 태어났으며 동국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1955년 영화 '교차로'로 데뷔했으며, 대표작으로 절망적인 사회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작품 '오발탄'을 남겼다.
영화감독협회와 대한민국예술원은 유 감독의 장례를 영화인장으로 치르기로 하고 장례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감독의 유족으로는 서양화가인 부인 박근자 여사가 있으며, 빈소는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에 차려졌고 발인은 다음달 2일 거행될 예정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