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여행에는 특별한 그 무엇이 있다.
추억과 낭만, 그리고 아름다운 이야기...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새만금에도 기차 여행이 가능해졌다.
세계에서 가장 긴 33km 바다의 만리장성과 KTX의 만남!
벌써부터 관광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오는 8월부터는 기차를 타고 새만금 현장에 쉽게 갈 수 있게 된다.
또 전주세계소리축제 등 도내 각종 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도 곧 마련된다.
수도권과 영남권에는 KTX가, 강원권과 충청권에는 임시열차가 투입될 예정이다.
코레일과 여행 전문업체 모두투어는 33km의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를 비롯해 고군산군도나 변산반도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새만금 관광열차’를 운행키로 했다.
이 열차는 수도권과 영남, 강원권 관광객이 손쉽게 새만금을 찾을 수 있도록 주중과 주말 코스로 운행된다.
관광객들은 호남선인 익산역이나 김제역, 정읍역에 도착한 뒤 연계 시외버스를 타고 새만금 방조제 1호(부안 방면)와 4호(군산 방면) 인근을 구경할 수 있다.
특히 주중 관광객은 새만금 현장은 물론 선유도와 전주 한옥마을, 익산 서동요 촬영지 등을 둘러볼 수 있고 주말 관광객(1박 2일)은 이외에 부안 내소사와 김제 금산사, 무주 구천동, 남원 혼불 문학관, 익산 보석박물관 등을 구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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