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에어프랑스 여객기 탑승자 시신 11구의 국적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브라질 연방 경찰은 21일 수습된 시신 50구 가운데 11구의 국적이 브라질인 10명과 외국인 1명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또 브라질인은 남성과 여성이 각각 5명이었으며 외국인 한 명은 남성이라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신원은 유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언론에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실종된 여객기가 추락한 대서양 해역에서는 브라질과 프랑스 항공기와 해군 함정들의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400여점의 파편과 잔해가 수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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