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화부)가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오는 6월 18일(목)부터 19일(금)까지 1박 2일 동안 한국방송광고공사 연수원 (구, 남한강 연수원)에서 ‘광역자치단체 장애인체육행정 직무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직무연수에는 전국 16개 시·도 장애인체육 담당 공무원, 시·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및 생활체육팀장 등 70여명이 참가해 장애인체육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문화부는 ‘담당공무원의 마인드가 곧 정책의 질’ 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08년부터 매년 248개 전국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장애인체육 업무 담당 공무원들에게 장애인체육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직무연수는 탠덤 및 핸드사이클 등 장애인체육 종목을 직접 경험해 보면서 생각하고 느끼는‘체험형’위주의 연수로 1박 2일간 심도 있게 진행된다.
또한, 금년도 장애인체육정책 설명과 하반기 장애인생활체육사업 설명, 공공체육시설 장애인편의 시설 설치방안 등을 소개하고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의 운영사례 발표, 지방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참가자 자유토론이 진행되며, 오는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 견학과 ‘서울곰두리체육센터(서울 송파구 소재)’를방문해 장애인체육교실과 각종 편의시설을 살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문화부는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인체육 담당자들이 장애인체육에 대한 진솔한 감정을 교류하면서 견고한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연수 기간 동안 서로에 대한 관심과 신뢰를 바탕으로 맺어진 인적 네트워크는 각 지역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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