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영화배우 47살 오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오 씨가 지난 2월 자신의 집에서 박모 씨와 함께 대마를 종이에 말아 피우는 등 수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오 씨와 함께 대마초를 피운 박 씨는 지난해 6월부터 술집 등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최근 구속됐다.
경찰은 박 씨가 배우나 감독 등 연예계 관계자들과 대마초를 피웠다고 진술함에 따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들의 행방을 쫓는 한편, 박 씨가 대마를 공급받은 총책이 누구인지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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