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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보조금 '과당경쟁'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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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9-06-05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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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4일부터 이동통신 사업자를 대상으로 이동전화 서비스 단말기에 대한 보조금 지급 경쟁과 관련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이날부터 이동통신사 본사와 전국 주요 지사, 대리점 등을 대상으로 단말기 보조금을 지급하면서 부당하게 이용자를 차별하는지, 이용자 이익을 저해하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방통위는 지난달 28∼29일 서울시내 일부 이동통신사 대리점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동전화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조사를 통해 부당행위가 드러날 경우 이들 이통사에 대해 과징금, 시정명령 등 제재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최근 일부 이통사가 20대 가입자에게만 특별히 추가로 5만원 상당의 보조금을 지원하면서 휴대전화를 싸게 파는 ‘YT(영 타깃 Young Target)’ 마케팅 정책이 가입자를 차별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한편 이동통신 가입자 유치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번호이동 가입자 수가 지난 3월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4월 83만명, 지난달에는 120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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