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환경보전협회가 주관하는 제14회 환경의 날 행사가 5일 수원만석공원에서 환경단체, 경제단체, 공무원, 학생 등 1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환경의 날 행사는 도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친환경적 생활양식을 알려 정부에서 추진중인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에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환경의 날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환경테마행사, 3부 환경음악회로 순으로 진행됐다.
제1부 기념식에서는 경기도환경보전협회장의 기념사, 경기도지사의 격려사, 도의회 의장, 도교육감, 한강유역환경청장의 축사가 있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세계는 지금 경제?기후?에너지 위기 속에 있다”며 “저탄소 녹색성장만이 우리가 살길이기에 녹색성장산업에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에 대한 표창수여와 도민들이 쉽게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7가지 초록 습관 실천 선언식도 열렸다.
《지구를 살리는 초록 습관 7가지 도민 실천 선언문》
1. 실내에 온도계를 걸어 두고 실내 적정온도를 지킵시다.
2. 절수용 기구(제품)를 사용하고, 물은 받아서 사용합시다.
3. 제철 음식과 가까운 지역에서 생산된 먹을 거리를 구입합시다.
4. 장바구니를 사용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입시다.
5. 절전기능이 있는 멀티탭을 사용합시다.
6. 대중교통과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합시다.
7. 아나바다 장터를 알아보고 적극 참여합시다.
제2부 환경테마행사에는 나비 날리기, 수중 정화 활동, 흙공 던지기, 환경보전 홍보물 배포 등 환경 캠페인과 DMZ 자연생태, 팔당호 물 환경, 세미원 연꽃, 환경의 날 그림 그리기 대회 우수작, 환경 고발 사진, 친환경 상품 및 친환경 조형물 등 250여점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줬다.
이밖에 우리나라의 고유 민물고기인 쉬리, 각시붕어, 돌고기, 칠갑상어 등 30여종과 나비,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장수하늘소 등 유충에서 성충 성장과정을 고찰할 수 있는 생태체험 교실과 대기측정차량에 의한 행사장 주변의 대기질 측정 및 수질비교 실험 교실이 운영됐다. 또한 지구환경을 주제로 700여명의 초,중,고 학생이 참여한 그림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도 함께 개최돼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제3부는 「환경의 날」기념 Green Concert 가 열렸다. 폐품을 이용한 타악기 노리단의 퍼포먼스 공연과 인기가수가 출연하여 환경을 주제로 한 노래를 선사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환경의 날 행사는 도민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준비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