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안문제에 대한 중앙부처 건의문 전달 등 적극적 대응 합의 -
지난 5월 27일 시흥시에서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협의회장 강경구) 제33회 정기회의가 개최되었다.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는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신규 가입하여 10개 자치단체가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에서는 김포시의 ‘저탄소 녹색성장’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선언문을 채택하자는 제안에 대하여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와 자원위기의 심각한 위협에 직면하여 환경(Green)과 성장(Growth)이 조화되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新 국가 발전전략에 적극 동참하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 주요 내용은 ▲기후변화에 책임을 지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한 감축하여, 취약성 보강과 회복력을 증대시켜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 ▲도시개발의 모든 과정에서 현재의 탄소배출 수준을 파악하고, 정책?프로그램?사업 등 가능한 방법을 통해 배출을 줄이기 위해 공동 노력할 것, ▲시민들에게 모든 인류와 미래 세대의 행복을 위해 기후변화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에 함께 참여해줄 것을 요청, ▲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에 각 단체간 상호 공조 속에 녹색인프라 구축과 대응사업에 공동으로 노력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선언했다.
앞으로 선언문에서 채택된 내용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10개 자치단체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전담하는 책임관을 지정하여 협의회 사무국에 통보하고, 각 도시들의 목표, 정책수단과 성과를 상호 교류하고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협의회는 국토해양부와 환경부에 김포공항 항공기 소음피해 해소를 위해 국제선 취항중단 및 소음피해 대책과 굴포천을 국가하천으로 지정하여 수질을 개선하고 생태하천 관리되도록 하는 공동 건의문을 전달하기로 전원 합의를 도출하여 중앙정부의 특별히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하기로 했다.
▶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10개 자치단체)
- 경기도 김포시.강화군.부천시.시흥시, 인천시 계양구.부평구.서구.강화군 서울시 강서구.양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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