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범정부적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09 희망근로사업』의 신청자 접수를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희망근로사업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실업대책 및 생계안정을 위하여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양시는 12일 ‘희망근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선발기준, 임금지급 방식 등에 대한 세부사항을 심의했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 재산이 1억3천5백만원 이하인 자를 우선 선발하고, 임금은 월급으로 지급하되 현금과 상품권(지급비율 30%)으로 지급된다.
신청자는 신청서, 건강보험증(사본) 및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를 구비하여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1차 모집은 5월 11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되며 동 기한 내 접수인원이 모집인원에 미달할 경우 21일부터 29일까지 2차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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