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을 위한 신선한 정책이 시급한 고령화 시대에 부천시 오정구(구청장 남평우)가 노인봉사조직을 새롭게 구성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지난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오정구 노인지회장, 시니어자원봉사대,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아름다운 오정구 가꾸기 “벽오동 봉사대” 발대식이 부천농협 주부 풍물단 “두드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이날, 발대식에서 봉사대원들은 지역사회 어르신이자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스스로 찾아 봉사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하였으며, 이모(71세) 봉사대원은 “우리 노인들이 제한적이기는 하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지역사회에 어울리고 봉사하는 기쁨을 갖도록 구에서 노인들의 사회참여에 관심을 가져 주는 것이 무엇보다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벽오동 봉사대”는 오정구의 상징수인 벽오동 나무에서 이름을 따 온 것으로 오랫동안 오정구에 거주하면서 애향심이 깊은 어르신들이 거리미화 및 환경정비 등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오정구를 가꾸기 위해 관내 30여개의 경로당 회원 280여명으로 결성되었다. “벽오동 봉사대”는 앞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불법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자원 재활용을 위한 쓰레기 분리수거 홍보, 가로환경 정비를 위한 불법전단 제거 등 우리 생활주변 곳곳에서 활동하게 된다. 구에서는 대원들의 활동복(조끼)과 청소장비를 구입 배부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어르신들의 자원봉사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한편,발대식에 참석한 남평우 오정구청장은 인사를 통해 “노인들의 사회적 활동이 자꾸만 줄어들고 있는데 우리 구 어르신들이 지역을 위해 솔선수범 자원봉사 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흐뭇하다."며, 고령화 시대에 맞춰 노인복지 향상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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