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월 매년 이맘때면 초등학교 출입문은 어린자녀들의 고사리 손을 잡고 등하교를 돕느라 분주한 부모들로 북적인다. 물론 자녀가 어린 탓도 있겠지만 최근 아동범죄가 성행하다보니 부모들의 마음이 불안해서이다. 특히 바쁜 일상에 쫓기는 젊은 맞벌이 가정의 어린자녀는 등하교뿐만 아니라 많은 시간을 혼자 지내다 보니 각종 위험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되어 부모의 불안한 마음은 더욱 클 것이다. 이런 경우 아동안전지킴이집을 활용해보도록 하자. 아동안전지킴이 집은 아동들을 납치, 실종, 학교폭력, 유해동물 등으로 인한 피해로부터 보호하고자 2008년 4월부터 유치원, 초등학교, 놀이터 인근 편의점, 문방구등 아동들의 출입이 많거나 접근이 용이한 업소를 선정하여 전국 24.412개소에서 시행되고 있는 민경협력치안시스템이다. 아동안전지킴이 집에서는 지구대와 비상연락체계 구축하여 아동들에게 위해를 가할만한 요소를(수상한자 발견신고, 수상한 차량 발견신고 등) 사전에 발견제거하며, 위급상황에 처한 아동을 발견하거나 위급에 처한 아동이 보호를 요청할 경우 임시보호조치활동 등을 실시하여 아동의 안전을 지켜준다. 아이와 함께 아동안전지킴이집 홈페이지("아동안전지킴이집.kr" 또는 "childsafetyhouse.go.kr")에 방문하여 우리 동네 지킴이집의 위치를 파악하고 위급상황별 대처방법에 관하여 알아보자. 그리고 반드시 아이와 함께 지킴이집을 방문하여 지킴이집아저씨와 인사도 하고 필요하다면 특별히 부탁도 드려보자. 마지막으로 아이에게 실제로 상황별 연습을 실시하여 지킴이집 아저씨나 아주머니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하여보자. 분명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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