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이상훈) 역곡2동 자유총연맹회에서는 지난 24일 평소 홀로 어렵게 살아가다 갑자기 거동이 불편하여 병원에 입원증인 독거노인 김00(70세, 역곡2동 거주) 어르신의 딱한 소식을 접하고, 회원 10여명이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하여 집안 구석구석 대청소와 겨울 내내 쌓여던 이불빨래를 하는 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역곡2동 자유총연맹 회원들은 평소에도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4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배달해 주며, 수시로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돌보는 등 독거노인 지킴이에 앞장서 주위사람들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날, 봉사자들은 비가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갑자기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입원하게 된 독거노인 어르신이 퇴원 후 집으로 돌아 왔을 때 아직도 우리사회에는 남을 위해 헌신적으로봉사를 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결코 사회에서 소외되었다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편히 지내시도록 집안 곳곳에 대한 청소 등 봉사활동을 가졌다. 신말애 자유총연맹회장은 “오늘을 계기삼아 어려운 사람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여 지역주민과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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