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구청장 남평우)는 올해 관내 어린이공원 23개소, 소공원 33개소 등 총58개소의 공원과 관내 완충녹지,시설녹지,공공공지 등 48개소에 설치되어 있는 각종 시설물에 대하여 지난 2월 24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리실태를 전수조사하여 보수함으로써 시민불편이 없도록 조치해 나가기로 했다. 오정구 관내 공원 녹지 등 96개소에는 휴양시설 유희시설 등 6종의 시설에 총1,100여개의 각종 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노후 훼손된 시설들은 매년 10%내외로 보수 또는 교체되고 있으며,금년에도 시설물의 작동상태, 도색상태, 시설물의 파손여부, 이용불편 및 안전사고 우려 여부 등을 조사하여 파손정도가 경미한 시설들은 자체 보수하고 파손이 심한 시설물에 대하여는 사업비에 반영하여 보수하기로 했다. 최근 시민들이 주5일제 근무 등으로 여유시간이 많아지고 웰빙문화가 저변확산 됨에 따라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증가되고 있으며 이와 비례하여 시설물 파손 또한 증가추세에 있어 봄철 나들이가 많아지기 전에 모든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보수를 완료함으로써 시민들이 공원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기에 보완 정비할 방침이다. 또한, 구는 4억을 투입하여 노후된 어린이공원 2개소(오정어린이공원,성곡어린이공원)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다목적 공간에는 주민들이 좋아하는 운동기구를 설치하여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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