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이상훈)에서는 해빙기를 맞이하여 경로당 148개소에 대하여 화재 및 시설물 안전에 대한 하자 보수 및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다음달 6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립 경로당 39개소를 포함하여 ▲ 건물 노후로 인한 담장, 축대 등 시설물 ▲ 보일러 및 상.하수도관 누수 및 배수시설 상태 ▲ 전기 전등 및 콘센트 누전차단 등 전기시설물 ▲ 가스배관 LPG 취사시설 등 안전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히고, 점검결과에 따라 3월 긴급을 요하는 보수 및 수리는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2009년도 경로당 환경개선 보수사업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비 3천5백만원을 들여 불편사항을 해소하게 된다고 한다. 구는 이번 사업이 경로당 시설물 점검에 만 그치는 연례적인 사업이 아니라, 노인건전 여가육성사업 추진사항과 경로당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을 함께 수렴해 개선 보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이상훈 구청장은 “노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함은 물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불편사항이나 개선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민생활지원과 가정복지팀(☎ 650-235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