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운전자가 많이 다쳤어요’ 라는 신고를 접하고 현장에 출동하면 대개 배달업소 운전자가 많다. 손님의 신속히 배달해 달라는 요청과 밀려드는 주문에 ?기다 보면 신호위반과 급한 차선변경에 곡예운전은 불 보듯 한 상황이 발생 될 수 있다. 하지만 그에 반해 상대편 운전자는 어떠한가. 제 아무리 운전경력이 많아도 이러한 오토바이의 질주에는 10년 무사고 능숙한 운전자라도 피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오토바이는 넘어지기 쉬울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자동차에 비해 다칠 가능성이 많아 자동차의 사고에서는 절대적으로 자동차쪽이 불리하다. 본인 스스로가 위반이나 잘못을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상대편 오토바이 운전자가 다치면 기분이 좋지 않을 것이다. 또 자기 차가 오토바이와 사고가 나지 않았어도 다른차와 충격으로 인해 넘어진 오토바이로 인해 발생하는 2차적인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만약 뒤쪽에 오토바이가 있는 것을 발견하면 무조건 앞으로 보내고 그 존재를 의식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오토바이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존재임으로 항상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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