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들이 후미진 아파트 주차장이나 놀이터, 공원 등에서 옹기종기 모여 흡연하는 장면을 종종 보게 된다. 하지만 선 듯 나서 이를 규제하지 못하고 못 본 척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요즘은 청소년들이 흡연 시작하는 연령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뉴스를 접한 기억이 난다. 또한 여학생들의 흡연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한다. 성장기 청소년들의 흡연은 성장하는 조직이나 세포, 장기 등에 독성이 강한 물질이 박혀 몇 년 후에 또는 그 후에 각종 암등 치명적인 위험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성인보다 더 큰 문제가 된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흡연이 날로 증가하는 이유는 대표적인 특성인 집단성, 특유의 호기심, 이시대의 도덕성 부재 탓이다. 미래를 젊어지는 것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우리청소년들이다. 그들의 손에 대한민국이 들어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그들의 손에는 지금 마약과도 같은 담배가 쥐어져 있다. 밝은 미래를 위해서 청소년 흡연은 근절돼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어른들이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병드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인식을 해야 합니다. 또한 따듯한 관심과 애정으로 그들을 보살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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