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안산시 우수중소기업제품 14개업체 참여
안산시(시장 박주원)와 롯데마트가 최근 불경기로 인한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개미장터’ 행사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전국 63개 점포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공급해 자금 경색 난을 해소하고자 안산시와 롯데마트가 협의해 추진하게 되며, 안산시에서 생산되는 우수제품을 가지고 14개사가 참여한다.주요 참여제품으로는 태백산삼, 마누크리스탈, 욕실제품 제조회사 (주)다다, 황토와 구절초로 만든 생활침구 들꽃잠, 한방 팬티휠터_ 라파엘, 공기살균 및 정화기_ 바이오존 코리아(주), 매직스펀지_ 서진교역, 온가족 스포츠 전자자석 다트_ 쓰리아이피(주), 편리한 커피자판기_ (주)원광아이티, 절전 콘센트_ (주)웰바스, 헤어드라이기&미니믹서_ (주)제이월드텍, 각종 청소용품_ 한국미화사, 문구&팬시용품_ (주)하이라인, 벽걸이 수족관_ 액자속의 바다 등이다.지난해 12월부터 안산시에서는 관내 기업들의 어려운 자금난 해소를 위해 『우리지역 생산품 사 주기』운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관공서와 유관기관, 학교, 병원 등 6개 그룹 927개 기관,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추진하는 개미장터행사는 롯데마트 전국 63개 점포에서 동시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중소기업들의 제품홍보 및 판로개척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재영 경제정책과장은 “참여 희망업체들이 이 소식에 대환영 의사를 보이고 있어 기업경영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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