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이상훈)에서는 금주부터 어린이 먹거리 안전을 위해 관내 33개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 슈퍼, 분식점에 대한 식품판매업소에 대해 위생지도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지도점검은 2월중 개학 및 신학기를 맞이해 33개 초등학교 주변 정화구역 조리식품 및 유통식품 등에 대하여 어린이의 식품안전을 위해 위생상태가 불량한 제품이나 값싼 저질 제품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2개반 5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운영한다고 전했다. 또한, 점검반은 학교주변 음식점 및 유통판매업소 현황을 조사하고 어린이 기호식품 중 떡볶이, 피자, 햄버거 등 기호식품 판매업소 위생관리 및 정서 저해식품 판매여부 등을 확인하고,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군것질 등 어린이 기호식품 위생관리 ▲유통식품 중 가공식품의 표시기준 등 준수사항 ▲표백제, 색소 등 위해물질 처리 및 판매여부 등을 중점점검 한다고 한다. 구에서는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경우에는 행정지도 및 시정조치하고 무허가 부정식품의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고발조치 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이상훈 구청장은 “개학 및 신학기로 이어지면서 초등학교 주변의 부정 불량식품을 사전에 차단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시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도점검에 철저를 기하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환경위생과 위생지도팀(☎650-240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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