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구청장 한중석)에서는 2월이 절기상 입춘과 우수가 들어있는 해빙기임을 감안해서 재난위험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산불예방 등으로 지역안전망 구축을 위해 행정력을 경주해 나가기로 했다. 구에 따르면 지역에 취약시설로 ▲교량5개소 ▲지하차도 4개소 ▲옹벽 4개소 ▲다중이용시설 12개소 등 8개 분야 43개소가 위치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들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위한 T/F팀을 구성 운영해 나간다고 밝혔다. T/F팀은 오는 20일까지 건축 및 건설과 팀장을 반장으로 3개 반에 18명의 직원이 참여하며, 특정시설분야 4명, 건축물분야 6명, 도로시설분야에 대해서는 8명의 직원이 소관분야의 세심한 부분 안전점검을 위해 나선다. 이번, 중점점검사항으로는 ▲동결 및 융해작용 반복으로 지반침하, 균열, 파손 상태점검 ▲담장, 축대, 공사장 등 안전성 관리 실태 ▲분야별 위험요인 사전제거 및 대책 위주로 이뤄지며, 점검 후 현장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긴급을 요하는 사항은 응급조치 후 정밀 보수, 보강들을 실시하고, 시설물 관리자 대상으로 지속적인 행정지도를 실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구에서는 봄철 산불예방에 대해서도 대책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지역에서 한건의 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함은 물론 발생시에는 초동진화태세를 구축하여 피해를 최소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구는 특별히 산불발생에 대비해서는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의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을 마련 대처해 나가는 등 사고 없는 평온한 지역 만들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