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 실업극복 대책 차원...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원서접수 - 1차로 전북도청 23명, 도 의회 12명, 각 시군 255명 등 290명 규모 심사··채용
전라북도가 행정인턴을 뽑는다. 행정인턴은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로 비롯된 사상초유의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며, 도 및 시군 공무원 정원의 2%를 초과하는 350명을 한시적으로 채용한다. 전라북도는 행정인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전략적 방안으로 경제위기속에서 자칫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저소득층 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보고, 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통해 읍면동 사회복지분야에 255명의 인턴인력을 대거 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60명의 추가 인턴인력에 대해서는 시군의「좋은마을 가꾸기 사업」등 타시도와 차별화된 특색사업 분야에 배치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조만간 확정할 계획이다. 응시자격은 공고일('09.1.29)현재 도내에 주소를 둔 만 29세 이하 대학(전문대학 포함) 졸업자중 미취업 상태에 있는자로서 본인이 근무하기를 희망하는 기관(도청·도의회·시군청)에 접수하면 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2. 6까지이며 서류심사(2.9~2.10)와 면접심사(2.12~2.16)를 통해 2. 17일에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최대 10개월이며, 행정인턴으로 선발되어 근무를 하더라도 추후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하거나 임용시험시 가산점 등의 혜택은 없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인턴 근무가 끝나도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이 안되고, 가산점 등의 혜택도 없지만, 인턴 근무자의 취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턴기간중에 취업 멘토링, 우수인턴에 대한 기관장 입사추천서 및 표창 등 다양한 취업지도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인턴 근무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보람있는 근무가 되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전라북도의회·각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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