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부터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지원을 위해 여성부와 노동부,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이하 새일센터) 지정에 충북도는 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와 제천에 소재한 대원과학대학 2개 기관이 최종 확정되었다. 새일센터사업은 지난해 여성부가 새정부 출범이후 구직희망 여성에게 원스톱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으로 충북도는 센터 지정희망 기관을 공모해 예비후보 4개 기관을 여성부에 추천, 2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새일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센터당 1억8천7백만 원의 국비, 지방비를 지원받게 되며 전업 주부 등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지원을 위해 직업상담 및 상담프로그램운영, 주부인턴제사업, 취업여성의 가사.자녀 양육 부담완화를 위한 사업, 그리고 취업설계사를 배치하여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 제공하며 노동부 직업훈련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다양한 직업교육을 실시하여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대원과학대학은 매년 증가하는 이주여성들의 취업지원을 도모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선정되어 5천만 원의 국비를 추가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 새일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2년 동안 운영실적을 평가해 재지정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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