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구청장 남평우)에서는 지역아동센터 급식소 16개소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 급식소 사전점검으로 아이들에게 질 높고 위생적인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단, 조리실 위생관리, 조리사 근무실태 등을 중점 조사한다고 한다. 현재 구의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수는 504명으로 급식지원은 초·중·고 재학생으로 방학기간 중 급식이 필요한자, 경제적 빈곤가정, 보호자의 질병·장애, 부모 가출 및 행불, 편부모 가정, 기타 사정으로 급식이 필요한 아동에 대해 1식 3,500원 범위내에서 1일 2식 지원되고 있다. 또한,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지도 및 시정조치하고 지역아동센터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학습지도 및 인성교육은 물론 아이들이 지역아동센터를 내 집같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실시하도록 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구 관계자는 방학기간 중 저소득아동에 대한 급식 지원의 중요성을 감안, 아동집단급식 시설에 대하여 부엌 위생상태와 식단음식 시식 등 양질의 급식이 제공 되도록 여건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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