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수도행정과(과장 마길남) 검침직원 23명은 지난 12일 소사동 2-5번지 성가요양원을 방문하여, 동절기 소홀할 수 있는 요양원의 주거 환경을 정비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수도행정과 수도 검침직원들은 평소 바쁜 업무 일정에도 불구하고, 잠시 시간을 내어 외롭게 병마와 싸우시는 관내 노인분들을 위로하고 조금이나마 마음을 같이 하고자 요양원을 방문하여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성가요양원은 노인요양시설로 1958년 4월에 부천시 소사동으로 이전하여 가난하고 의지할 곳 없는 어르신들과 한 가족을 이루어 섬김과 나눔의 삶을 사는 사랑의 공동체로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에서 검침원들은 요양원 안팎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낙엽 긁어모으기, 가재도구 정리 및 청소, 요양원 주변 정리 등을 실시하였으며, 항상 정이 그리운 노인분들과 정겨운 대화를 나누며 엄동설한 강추위를 훈훈한 정으로 녹여 드리는 등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마길남 수도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을 찾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공무원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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