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듀 2008년, 새 희망 2009년 반갑다”
2008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뜻 깊게 맞이하기 위한 ‘제4회 철새와 함께하는 웅포 곰개나루 해넘이 축제’가 펼쳐진다.오는 31일 오후 4시20분부터 웅포면 곰개나루 공원에서 열리는 웅포곰개나루 해넘이는 서해 낙조 5선의 하나로 강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풍경이며, 너른 금강물 위에 지는 해를 배경으로 한 겨울철새의 군무는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는 걸작품이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축제는 익산시민노래자랑, 성주풀이, 풍물한마당을 시작으로 해넘이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풍선 날리기 등으로 한해의 액을 날리게 된다.또한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촛불 밝히기와 달집태우기, 불꽃축포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며 저렴한 가격의 농,특산품 판매코너, 먹거리 장터 등도 함께 열린다. 웅포면 관계자는 “가족, 친지, 연인과 함께 곰개나루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일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내년 기축년의 소망을 담은 촛불을 밝혀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저녁 9시에는 중앙동 차 없는 거리에서 제3회 제야의 종소리 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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