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희망의 러브하우스, 삼천리 도시가스 등 참여 도움 -
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이상훈) 역곡2동에서는 지난달 11월 26일 새벽 4시경에 전기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하여 삽시간에 주택이 전소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듣고 화재피해 가구를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빠른 시일 내에 화재주택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활동은 물론 많은 관심과 후원을 통해 주위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역곡2동 새마을 지도자 등 사회단체원과 주민들은 물론 부천보호관찰소와 원미구청에서는 남은 잔재처리와 그을음 제거를 위해 늦은 밤까지 자원봉사로 큰 도움이 되었다. 이병준 역곡2동장은 “화재 피해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지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빠른 시일 내에 주택을 복구하여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화재 피해가구에 중증장애인 2명이 기거하고 있어 근로능력이 있는 가족이 보호자 역할을 해야 하는 딱한 사정을 듣고 봉사단체인「(사)희망의 러브하우스(회장 양덕근)」에서 무료로 집수리지원을 하여 큰 도움이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한편,「삼천리도시가스 부천지사」에서도 보일러 설치 및 가스렌지 일체를 기증하였으며, 또한, (사)희망의 러브하우스에서는 12월 6일부터 ~ 12월 20일까지 화재피해가구에 대해 1,450만원을 들여 집수리공사를 끝내고 입주토록 할 예정이다. 화재 피해가구 가족중 큰 아들 김모씨는 “기대이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아 새 생명을 얻게 된 것 같다.며, 본인도 봉사활동이 얼마나 소중한 지 몸소 체험을 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