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신식 공공재활용선별시설 확충-----총 20억원 투입 내년 12월 준공
장성군(군수 이청)이 재활용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체계 구축으로 선진화된 폐기물 행정 실현을 모색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장성군 황룡면 환경관리센터 내에 환경부로부터 확보한 국비 6억원을 포함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최신식 공공재활용선별시설 설치를 추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공재활용선별시설은 자동화된 기계처리시설을 모두 동선으로 설치하여 병류 캔류, 플라스틱류 등의 재활용품과 불용품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시설로서 내년 12월 준공된다. 이번에 설치될 공공재활용선별 시설은 재활용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선별을 위해 자동선별 시설과 수동 선별 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렇게 선별된 재활용쓰레기는 매각된 후 군 수입금으로 충당되고 선별 후 발생하는 불용품 가운데 소각이 가능한 물질은 소각시설에 연계해 처리되며 소각이 불가능한 경우 매립장에 매립된다. 장성군은 이 시설이 완공되면 일일 10톤의 재활용쓰레기를 선별하게 할 수 있어 재활용품 매각 수입금이 연간 8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재활용선별시설을 운영으로 재활용가능 자원의 회수율을 높여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원절약의 극대화, 쓰레기감량 등 체계적인 청소행정 구현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공재활용선별시설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재활용품, 타는 쓰레기, 타지 않는 쓰레기 등을 철저하게 분리하여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장성군은 생활쓰레기소각시설에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여 소각장 건물 자체 난방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지구온난화 대비한 탄소배출저감 운동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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