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단투기 상습지역 4개소 선정 2.5톤 무단투기 폐기물 무료 수거 후 단속 후속조치 내놔 -
부천시 소사구(구청장 조청식)에서는 문화시민운동과 3무 운동 추진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쾌적한 가로환경에 기여하는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다는 자평을 내고, 부분적으로 문제가 발생되고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엄격한 행정조치로 불법행위를 근본적으로 일소해 나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고질적인 불법투기지역으로 현장실사를 통해 주변 환경을 저해하고, 악취발생으로 민원을 야기하고 있는 남부천우체국 뒷골목 등 4개소를 지정하고 지난 5일까지 일단 무료수거를 통해 2.5톤 분량의 쓰레기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무료로 불법쓰레기를 수거한 지역에 대해서는 불법행위의 악순환을 제거하기 위해 우선 경고성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후속으로 감시카메라(CCTV) 설치와 전 직원이 참여하는 불법투기 단속구역으로 지정해 공식, 비공식 상시 단속지역으로 설정 반복된 단속 등 엄격한 행정행위로 무단투기를 반드시 근절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위생과 김상완 과장은 “쓰레기를 버리는 것은 양심을 버리는 것이라"며 한번 양심을 버리면 두 번, 세 번 아무렇지 않게 버리는 사람들을 위해 내년에는 무단투기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단속으로 상습적인 무단투기를 반드시 근절 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앞으로도 구에서는 상습무단투기지역에 대해서는 감시카메라 설치 우선대상지로 선정하고 시민들에게 무단투기 금지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적발 시 엄격한 과태료 부과로 무단투기를지역에서 반드시 퇴출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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