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서장 김종구)에서는 연수구 노인복지회관 실버아동지킴이 어르신 34명과 함께 아동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합동 캠페인은 영하 10도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수구 실버아동지킴이 어르신 34명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연수구 노인복지회관을 출발하여 연수초등학교와 중앙초등학교, 연화초등학교를 지나 연수서까지 초등학교 등굣길을 캠페인 코스로 선정하여 이 일대를 지나는 시민들을 상대로 실종아동 및 납치 예방을 위한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실버아동지킴이 어르신들이 앞장섰다. 한편, 실버아동지킴이는 “Safe 인천만들기 프로젝트”사업에 의해 인천시와 인천지방경찰청이 공동 추진한 사업으로 올해 7월 연수구 거주 노인 34명이 발대식을 갖고 관내 초등학교에 각각 배치되어 안전한 등.하교길 지도 등 아동의 안전 및 범죄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실버아동지킴이 최○○(72세, 여) 어르신은 초등학교 아이들이 해맑은 웃음으로 고개 숙여 인사하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낀."며, 2009년에도 실버아동지킴이 사업이 계속되어 아동의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