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치자전거, 자전거주차장내수리 저소득 층 무상지원 -
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이상훈)에서는 전철역 주변 자전거 주차장 등 총 82개소 총 4,684면에 방치되어 있는 자전거를 오는 12월 말일까지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방치된 자전거는 시 관문인 역세권의 미관을 저해하고 주차의 효율성을 떨어트릴 뿐 만 아니라, 시의 이미지를 실추시킬 수 있어 정비반을 편성하여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구에서는 일제정비 후 수거된 자전거는 수거일로부터 1개월간 가로정비물 적치창고에 보관하고, 개인재산이므로 열람부와 현장사진을 확보해서 자물쇠로 보관 봉인하여, 주인이 나타나면 되돌려 준다고 한다.또한, 법규상 1개월이 경과되어야 처분이 가능하므로 공고 등 행정절차를 걸쳐, 재활용이 가능한 자전거는 부품구입비를 지원 원미자활후견기관에서 수리 후 각 동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게 무상지원 할 예정이라며 그 동안 수리된 자전거 44대를 저소득 가정에 이미 지원한 바 있다고 전했다.한편, 이상훈 원미구청장은 “자전거주차장도 정비하고 방치자전거 재활용으로 저소득 가정에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로 1석2조의 효과로 민원편의 및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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