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2개 시.군 181개 지점 중 2개소 토양오염우려기준 초과 -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2008년 4월부터 11월까지 충북 도내 181개 지점을 대상으로 토양오염실태를 조사하였다. 이번 토양오염실태조사는 도내 공장 및 공업지역, 금속광산지역, 어린이놀이터지역 등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하여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하여 토양오염현황을 파악하고, 오염토양에 대하여 정화, 복원조치 등 토양오염방지대책을 추진하여 토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조사지점은 도내 181개(청주15, 충주14, 제천14, 청원 18, 보은13, 옥천18, 영동16, 증평7, 진천17, 괴산16, 음성18, 단양15)지점을 검사한 결과 도내 2개 군지역의 2개 지점에서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과지역은 진천군 문백면 장월리 답에서 카드뮴 2.238mg/Kg, 괴산군 장연면 오가리 답에서 구리가 118.463mg/Kg으로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 토양오염우려기준 초과지역은, 향후 각 행정기관에서 오염원인자에게 정밀조사실시 명령 및 오염토양 복원명령을 하며, 오염원인 인자에 의한 토양정밀조사가 곤란한 경우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토양정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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