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남부경찰서(서장 최경식)에서는 지난 28일 오전 범박지구대에서 경찰서장 비롯한 각과장, 경찰관, 부천시의장(한윤석)외 지역주민을 포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박지구대 개소식을 가졌다. 범박지구대는 현 역삼치안센터 자리에 2003년 8월 1일 역삼.역곡.범박파출소 관할을 통합하여 북부지구대로 개편이 되었으며, 2004년 2월 13일 역곡지구대로 명칭을 변경 운영되어 오다가, 이날 그 위치를 현재의 범박동 156번지로 옮기고 명칭도 범박지구대로 개칭하여 새로이 개소하게 되었으며, 현재 관할면적 7.96㎢에 관할인구 110,808명으로 경찰관 1인당 약 1,944명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건물규모는 대지 약 204평,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연면적 약70평 지상 2층 건물에서 약38평 증축하여 총 101평으로 조성하여, 1층은 사무실, 회의실, 진술녹화실, 무기고로 활용하고 2층은 직원(남.여) 탈의실, 숙직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구대 청사는 효율성과 기능성에 중점을 두고 친근한 경찰이미지 부각 및 대민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내 인테리어 및 경찰홍보용 시설설치 등 대민친화적 요소를 가미하였다. 이날, 행사는 개소식, 청사순시, 다과회의 순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최경식 서장 과 한윤석 부천시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범박지구대가 훌륭하게 개축을 하게 됨을 축하한다고 한 뒤, 새로운 건물만큼이나 새롭고 국민을 위한 경찰로서 거듭날 것과 계속해서 부천시의 안녕과 질서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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