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겨울철 대비 집단급식 사고 예방차원실시, 440명 아동 의료서비스 혜택 부여 -
부천시 소사구(구청장 조청식)에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결식아동 급식소의 운영전반에 대해 겨울철 급식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구에서는 지난 2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15개소와 결식아동 급식소 21개소에 대하여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 상반기 점검 시 지적된 사항에 대한 시정 조치 유무와 ▲겨울철 전기.가스안전 사항 ▲겨울철 급식안전 ▲이용아동 관리실태 ▲적절한 회계처리 등 시설 운영전반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히고, 점검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시설종사자 관리 및 운영 프로그램이 상반기에 비해 월등히 나아졌으며, 아동명부관리 및 회계관리 역시 작성방법이나 회계처리 등에 있어 기준을 준수하는 등 운영의 틀을 제대로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결식아동 급식소의 위생상태를 점검하는데 집중했는데 청결한 환경을 한눈에 감지할 수 있었으나,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세심한 관심을 바란다는 내용을 보고서에 담았다. 또한,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층 아동이 주 이용 대상자이며, 가정 형편상 방과 후 사설학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및 급식지원을 실시하는 등 도시 저소득층 아동에게는 꼭 필요한 아동복지시설이다. 구는 지난 10월에 1개월간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440명을 지역 보건소와 연계해 치아관리(불소겔도포,치아 홈메우기)서비스, 독감예방 접종 등을 실시하여 아동과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생활지원과 김태산 과장은 “사고는 미리 예방하고 대비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하고, “동절기 저소득층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각종 시설에 특별히 관심을 갖고 복지업무를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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