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이상훈)에서는 쌈지공원(원미동 122-19번지 소재) 등 5개소에 대해 여름내 사용 한 후 노후 되거나 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오는 12월 19일까지 정비한다고 밝혔다.이번, 쌈지공원 정비작업은 여름내 동네 골목에서 어르신 쉼터로 때론 개구쟁이들의 놀이터로 사랑받던 곳으로 동절기 이용자 수 가 적은 시기를 이용하여 보수가 필요한 부분을 정비하고, 주요 정비사항은 ▲원미동 쌈지공원 등 2개소는 체육시설 ▲중동 쌈지공원 등 2개소는 부대시설 ▲중동737 소재 쌈지공원은 자동관수시설을 설치하며, 특히 중동737 소재공원은 야생화 화단 조성을 위한 시설을 정비한다고 전했다. 또한, 구에서는 정비에 자동관수시설, 수도관 배관 및 인라인드립배관 설치, 쥐똥나무 2,300본으로 울타리를 만들고, 내년 봄 야생화 식재 후 만개할 때에 인근주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공간으로 바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쌈지공원은 舊도시 단독주택가에 있어 위치나 규모면에서 관리가 취약하고 손실되거나 훼손되어도 쉽게 정비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며,조성 전에는 쓰레기만 쌓이던 취약지가 어르신과 아이들의 쉼터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이상훈 구청장은 “사각지대에 놓은 자투리 땅이 우리들의 작은 노력으로 쉼터로 만들어져 동네에서 웃음소리가 들릴 때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주민들이 내 집처럼 함께 가꿔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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