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 가정이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 집수리공동체 발 벗고 나서 -
부천시 소사구(구청장 조청식)에서는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 집수리공동체(느티나무인테리어)와 협력하여 지역의 저소득 가정이 안전하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연료인 연탄을 활용 보일러로 사용하고 있는 가구에 대해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구에 따르면 지난 8월에는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과 연계해 지역의 저소득 가정 가구당 연탄 300장을 후원받을 수 있도록 조치 한 바 있으며, 본격적인 연탄보일러 가동 전 실시하는 소사구의 안전사고에 대비한 가스누출이나 낡은 부품 교체 등의 시설 점검은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에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단순한 부품 교체가 아닌 전체를 교체해야 할 사안이 발생될 경우에는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이나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의 사업과 연계를 통하여 무상지원 방향으로 대책을 강구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계절을 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저소득 가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는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 느티나무인테리어는 지난 2004년에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 상위계층 5명이 자활공동체로 창업한 단체로 다른 지역 집수리 공동체에 보일러 설치나 도배 등의 기술을 전수하는 강사로 활동할 정도로 기술력 또한 우수하다.또한,소사지역자활센터 집수리 공동체는 과거에 어려웠던 자신들을 되돌아보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는 바쁜 시간을 쪼개어 보수 없이 연탄보일러 시설점검을 도맡아 나섬으로서 선행이 훈훈한 미담으로 지역에서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한편,소사구 주민생활지원과 김태산 과장은 “동절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준 소사지역자활센터 집수리공동체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 이들의 선행을 민관협력의 모범사례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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