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고강본동(동장 김정성)에서는 지난 11일 고강동선사유적공원에서 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지역주민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지역명물 “솟대”의 탄생을 축하하며 솟대동산 제막식을 가졌다. 솟대란 나무나 돌로 만든 새가 장대 위에 앉아 있는 형상으로 삼한시대 이래 마을의 평화와 안녕을 상징하는 일종의 토속 신앙물이다. 솟대동산은 지난 7월부터 5개월간 추진되었던 사업으로 지금은 솟대 116기,장승 2기,무궁화,야생화 8,200본이 조화롭게 조경을 이루고 있으며, 야간조명 기구까지 설치하여 그야말로 선사유적지의 신비감이 물씬 풍기는 신비스러운 솟대동산으로 변모하였다. 고강동 선사유적공원은 한강유역의 대표적인 선사유적지로서 1996~2005년 수 차례 선사유적 발굴작업을 통해 청동기시대 집단위락지로 밝혀졌으며 반월형 석도와 마제석검, 석곽묘와 토기등 유물들이 다양하게 발견된 곳이기도 하다. 이날,윤종권 주민자치위원장은 “솟대동산이 부천의 대표적인 문화.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선사문화를 이해하는 현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강동 선사유적공원은 한강유역의 대표적인 선사유적지로서 1996~2005년 수 차례 선사유적 발굴작업을 통해 청동기시대 집단위락지로 밝혀졌으며 반월형 석도와 마제석검, 석곽묘와 토기등 유물들이 다양하게 발견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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