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로 전국의 58만8839명, 인천은 3만4332명의 수험생이 46개 시험장에서 그동안의 실력을 쏟아내는 날이다. 수능 시험에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공부한 내용을 최종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시만 사전에 시험장 위치와 교통편 확인으로 수능 당일에 당황하지 않도록 꼼꼼히 챙기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수험생 교통 편의를 위해 시험일 13일 아침에 인천지하철은 오전 6~7시에 평소 6, 7분 간격으로 다니던 운행 간격을 4분 30초 간격으로 줄여 상 ? 하행선 운행이 각각 2번씩 늘어나도록 했으며, 인천시는 오전 6~8시 10분 사이 예비 버스 196대를 더 운행하고, 택시는 이날 하루 종일 부제 운행을 해제하기로 했다. 그리고, 인천시교육청은 홈페이지()에 시험장별 전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노선표를 올려놓았으므로 수험생은 응시할 시험장과 시험실의 위치를 미리 확인하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또한, 필자를 포함해서 한번쯤 두근반 세근반 방망이질하는 마음으로 수능시험을 치뤘었던 수능 선배들은 그날 하루 개인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수험생 아들, 딸, 조카, 친구의 최상의 실력 발휘를 기원하며 막힘없는 시원한 도로를 선물해 주는건 어떨까한다. 우리 모두 11월 13일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날로 약속하며 수험생의 건투를 기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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