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14일, 당진 여성결혼이민자 6가정 20명 모국 방문
충남 당진군과 당진군건강가정지원센터의 도움으로 결혼이민자 6가정이 결혼하고 처음 갖는 친정나들이 길에 나서게 되었다.올해 친정을 방문하게 되는 이민자 가정은 짧게는 3년, 길게는 9년 동안 친정에 다녀오지 못한 결혼이민자와 결혼 후 처음으로 처가댁에 방문하는 남편과 아이들에게는 가족상봉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상자들은 중국 2가정과 일본, 베트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각각 1가정으로, 총 6가정 20명이 참여하게 되며, 이들은 이달 14일 출국해 28일까지 2주간 방문하게 된다.특히, 결혼 4년차로 그동안 아이가 없어 고생하던 이미화씨(29세, 중국 출생)는 군보건소 지원으로 몇 차례 인공수정 후 드디어 아이를 갖게 되어 중국 친정어머니에게 기쁜 소식과 함께 방문할 수 있어 마음을 설레인다고 밝혔다.또한, 결혼 후 9년만에 모국을 가족과 함께 방문하게 된 루드미라씨(우즈베키스탄)는 초등학생이 된 자녀들을 부모님에게 처음 인사 시킨다는 게 꿈만 같다고 전했다.군은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적응과 결혼이민자가족의 안정적인 가족생활 지원을 위해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이들은 출국에 앞서 지난 10일 당진군청을 방문해 민종기 당진군수와의 환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민 군수는 “때늦은 감은 있지만, 소중한 고국을 방문을 당진에서의 생활상과 발전하는 모습을 전해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처음 외국 나들이를 하는 자녀들에게 다양한 국제문화를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바른 가치관 확립에도 기여해 줄 것“을 말했다.친정부모님을 위해 당진군과 당진군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화장품세트와 홍삼 선물 등을 지원해 여성결혼이민자가정에 대한 한국사회의 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계획이다.<사진설명>결혼여성이민자 가정이 모국 방문을 앞두고 민종기 당진군수와 환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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