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이 가을철 환절기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태안군 보건의료원은 지난달말까지 8개 읍면을 순회하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데 이어 12일부터는 군내 경로당을 돌며 어르신들 건강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관리는 △12, 13일 고남면 △14일 고남.안면읍 △17, 18일 안면읍 △20일 안면읍.남면 △21, 26, 27일 남면 순으로 총 33개소 경로당을 돌며 진행된다. 특히 군의 경로당 순회 건강관리는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 노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환에 대해 집중 관리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기초 건강관리와 만성질환 예방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순회 교육은 혈압측정, 당뇨검사 등 기본적인 노인 건강검사는 물론 식이요법과 금연클리닉, 절주운동 프로그램 등의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된다. 군 의료원 관계자는 "혈압이나 당뇨 등을 앓고 있는 노인 환자들은 음식조절 및 적정한 운동 등의 중요성은 알고 있으나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 답답해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 군 보건의료원은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자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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